[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미르의 전설' 지식재산권(IP) 사업 확대를 위해 신규 법인 위메이드열혈전기쓰리디를 설립했다고 8일 발표했다.
위메이드열혈전기쓰리디는 전략적으로 설립된 개발사로 미르의 전설 IP를 기반으로 고품질 모바일 게임을 위한 전문 개발 조직과 연구개발(R&D) 인력도 확보했다. 특히 사명에 미르의 전설 중국명인 열혈전기를 차용한 것처럼 중국을 타깃으로 한 모바일 게임을 선보이는 것이 1차 목표다.
이 회사는 미르의 전설 고유의 정체성을 계승한 풀 3D 모바일 게임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이는 위메이드의 또다른 자회사인 위메이드넥스트에서 개발 중인 '미르4(가칭)'와는 다른 게임이며 2019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8월초 중국에서 열리는 차이나조이 2018에서도 진행 상황을 공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아울러 위메이드열혈전기쓰리디는 중국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지속 성장을 위한 경쟁력 확보는 물론 내실있는 성장을 이루고 중국에 설립 예정인 합작법인(JV)과도 연계해 중국 전역에 미르 IP 사업을 다각도로 진행할 계획이다.
장현국 위메이드열혈전기쓰리디 대표는 "모바일뿐만 아니라 PC, 스팀, 콘솔 등의 멀티 플랫폼으로 확장 가능한 수준의 고품질 그래픽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개발 혁신을 통해 미르 IP의 가치 또한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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