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사이버 보안업체 포티넷코리아는 본사가 미국 네트워크 보안업체 브래드포드네트웍스를 인수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유·무선 네트워크 접속제어·사물인터넷(IoT) 보안 솔루션을 통합해 자사 보안 플랫폼 '포티넷 보안 패브릭'을 강화함으로써 비신뢰 장치의 네트워크 접근을 차단하는 접근제어 기술을 제공한다.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에 따르면 기업의 82%가 네트워크에 접근하는 모든 장치를 식별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멀티 사이트의 모든 위치에서 위협을 제거하는 확장된 아키텍처로 구축이 쉽고 비용 효율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롭 스콧 브래드포드네트웍스 최고경영자(CEO)는 "브래드포드네트웍스 기술은 포티게이트, 포티스위치 등 포티넷 보안 패브릭에 이미 통합돼 있다"며 "전력, 석유, 가스 ,제조 등 핵심 인프라 같은 매우 까다로운 보안 환경에서 사이버 위협의 영향과 위험을 최소화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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