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현대자동차는 중형 SUV 싼타페의 스페셜 모델 '인스퍼레이션'을 추가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인스퍼레이션은 ▲기본모델과 차별화된 외장 디자인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 ▲풍부한 안전편의 사양 등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전용 패턴의 크롬 도금 라디에이터 그릴, 차별화된 형상의 범퍼 디자인, 스키드 플레이트, LED 안개등으로 세련된 외관을 갖췄다.
측면부는 메탈릭 실버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19인치 스퍼터링 휠, 바디 컬러 클래딩을, 후면부는 듀얼 머플러,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실내 인테리어는 버건디 퀼팅 나파가죽 시트, 스웨이드 내장재를 적용했다.
또 신형 싼타페에 탑재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전방 충돌 경고, 차로 이탈방지 보조 등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 ▲안전 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도 기본 적용됐다.
싼타페 인스퍼레이션 모델 가격은 ▲가솔린 2.0 터보 3천580만원 ▲디젤 2.0 3천920만원 ▲디젤 2.2 4천110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신형 싼타페의 기본 모델에 차별화된 디자인과 첨단 안전 사양을 적용해 스페셜 모델을 완성했다”며 “인스피레이션 모델을 통해 기존 중형 SUV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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