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글로벌 멀티플랫폼 게임 기업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유럽 대표 모바일 게임 기업 슈퍼셀(대표 일카 파나넨)과 제휴를 맺고 제작한 HTML5 기반 스낵게임 '클래시 로얄 프렌즈'를 정식 출시했다고 3일 발표했다.
클래시 로얄 프렌즈는 슈퍼셀의 대표 모바일 게임인 '클래시 로얄'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제작한 스낵게임이다. 카카오게임즈 스낵게임 중 최초로 사전 예약을 진행, 2주 만에 누적 예약자 수 50만 명을 돌파했다.
클래시 로얄 대표 캐릭터 8종과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이 게임은 ▲기존 클래시 로얄 게임의 영지 방어 요소를 활용한 새로운 게임 방식 ▲다양한 특성의 캐릭터 카드를 선택해 만들 수 있는 나만의 5인조 팀 조합 ▲카카오톡 친구 혹은 랜덤 매칭을 통한 실시간 전략 대전이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클래시 로얄 프렌즈 정식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게임을 한 판이라도 플레이한 모든 이용자에게 '클래시 로얄 프렌즈 한정판 킹 이모티콘'을 선물로 제공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슈퍼셀의 대표 게임인 클래시 로얄의 IP와 카카오프렌즈가 함께 잘 어우러진 게임을 제작하기 위해 만전을 기했다"며 "사전예약부터 많은 이용자분들이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클래시 로얄 프렌즈는 모바일 게임 플레이 채널 '카카오톡 게임별'에서 설치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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