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안랩이 분당서울대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양사는 앞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와 이에 필요한 제반 투자, 기술 개발, 콘텐츠 공급 등에 협력한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개인건강정보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의료 IoT 기기 보안 연구 ▲사용자 건강관리 서비스 협력 ▲제휴 및 공동 마케팅 ▲기존 서비스 강화 및 신규 서비스 개발 ▲국내 사업기회 발굴 및 협업 등 7가지 중점 분야에 협력한다.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 원장은 "이번 협력은 양사가 서로의 강점을 강화하고 단점은 보완해 헬스케어 시장에서 글로벌 리딩 플레이어로 나아가는 시작점"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권치중 안랩 대표는 "헬스케어는 사용자의 건강과 직접 연결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의료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분당서울대병원과 보안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가인 안랩이 각자 역량을 합쳐 새로운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연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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