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용민 기자]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9일 오후 5시쯤 검찰에 자진 출석한다.
안 전 지사 측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상처 받은 분들과 충남도민 그리고 국민들께 사죄드리는 길은 하루라도 빨리 수사에 협조해서 법의 처분을 받는 것이라는 판단했다"며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서부지검 역시 안 전 지사로부터 이같은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안 전 지사는 지난 8일 충남도청에서 예정됐던 기자회견을 돌연 취소하면서 "검찰은 한시라도 빨리 저를 소환해달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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