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란투게임즈(대표 양성휘)가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테라 모바일(가칭)'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테라 모바일은 전 세계 2천500만명이 플레이한 유명 온라인 게임 '테라'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오픈월드 방식의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카카오게임즈는 테라 모바일의 성공적인 국내 서비스를 위해 란투게임즈와 본격적인 협력 작업에 착수한다. 양사는 2018년 하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준비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란투게임즈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중인 테라 모바일에 카카오게임즈의 퍼블리싱 역량을 더해 올 하반기 대작 모바일 MMORPG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양성휘 란투게임즈 대표는 "다양한 플랫폼으로 서비스 역량을 쌓은 카카오게임즈는 테라 모바일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로 생각한다"며 "긴밀한 협업을 통해 수준 높은 안목을 지닌 국내 이용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란투게임즈는 룽투코리아와 라인 주식회사가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라인의 IP 소싱 능력과 중국 룽투게임즈의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중국과 일본,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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