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2018 정기 임원인사…김치형 부사장 등 24명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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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임원 평균 나이 46.6세, 글로벌 시장 확대와 책임경영 실현

[아이뉴스24 이영웅기자] 효성이 김치형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24명 규모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핵심 사업 분야에서 지속 성장을 이끌 책임경영을 실천할 인사 ▲글로벌 경쟁상황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사 등을 승진대상에 포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효성 측 관계자는 "이달 초 신년사에서 고객과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반드시 승리하는 책임경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조현준 회장의 경영철학에 따른 인사"라고 말했다.

지난해 34명보다는 승진 규모가 줄었으나 예년에 비해 젊고 유능한 인재를 임원으로 발탁함으로써 젊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변화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신임 김치형 부사장은 터키법인장과 스판덱스PU장을 역임한 글로벌경영전문가로 2015년부터 베트남 동나이법인장으로서 효성의 스판덱스가 글로벌 1위 지위를 확고히하고 이익을 극대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김 부사장은 지난 1983년 기술연구소 제품개발연구실에서의 근무를 시작으로 1995년 안양공장 기술팀장을 역임, 2000년에는 스판덱스 PU 안양공장장으로서 소임을 다했다. 2008년에는 터키법인 법인장으로 전무로 승진했으며 2011년 베트남법인 법인장, 2014년에는 스판덱스 PU장 등을 거쳤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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