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이동형 식품 및 생필품 판매점이 등장해 화제다.
유니레버 출신인 알리 아메드가 창업한 로보마트(Robomart)는 식품이나 잡화, 반찬 등의 다양한 신선식품이나 생필품을 고객의 문앞까지 배달하고 있다.
자율 이동형 식료품 잡화점인 로보마트는 알리 아메드가 이전에 1천500명의 배달원을 통해 제공했던 식료품 배달 서비스에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해 최첨단 서비스로 발전시킨 것이다.
유통업체가 지역상점들과 경쟁하기 위해 배송 차량이 필요한 데 회사는 이 경우 로보마트의 플랫폼과 차량을 24개월간 대여해주고 수수료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 차량은 냉장시스템과 보온시스템을 구비하고 있어 유제품이나 고기, 채소 등을 배달할 수 있다.
로보마트는 소매점의 차량 이용 정보를 우버나 포스트메이트, 인스타카트 등에 제공하며 라이선스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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