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애플이 캐나다 모바일앱 개발업체를 인수해 앱생태계를 보강할 전망이다.
테크크런치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아이폰 앱개발자용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버디빌드를 인수했다.
버디빌드 개발팀은 애플의 X코드 엔지니어링 그룹에 합류하며 그동안 진행해왔던 안드로이드폰용 앱개발을 오는 3월 1일 중단할 예정이다.
버디빌드는 깃허브나 빗버켓에서 앱을 보다 손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개발자용 툴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개발팀은 앞으로도 캐나다에서 별도로 운용돼 그동안 제공해왔던 iOS용 앱의 제작이나 테스트, 공급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애플은 최근 앱스토어를 포함한 서비스 매출이 회사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짐에 따라 서비스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애플은 이를 위해 지난해 앱스토어를 새롭게 단장했고 이번처럼 앱개발 업체를 인수해 iOS용 앱을 보다 간편하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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