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부문 임직원을 대상으로 4년만에 특별 상여금을 지급한다.
삼성전자는 DS부문 임직원에게 기본급의 400%에 해당하는 금액을 특별 보너스로 지급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에 지급되는 특별 상여금 일부는 협력사 상생 협력금 조성에 활용된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협력사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반도체 임직원과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약 150억원의 상생 협력금을 조성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약 500억원의 협력사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앞서 올해 상반기에 총 138개 업체에 201.7억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반도체 부문 협력사와의 경영성과 공유 규모는 총 65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까지 반도체 사업 부문에서 매출 53조1천500억원, 영업이익 24조3천억원 등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