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푹TV를 제공하는 콘텐츠연합플랫폼은 지난 8월 '푹존(pooq zone) 병원서비스' 론칭 이후 자생한방병원(본원), 인천자생한방병원, 메드렉스병원, 더조은병원을 파트너 병원으로 유치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푹존 병원 입원 환자들은 지상파, 종편 등 70개 이상 실시간 방송채널과 드라마, 예능 등 다시보기(VOD) 20만 편까지 개인이 원하는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푹TV가 기업간거래(B2B) 서비스로 내놓은 푹존은 PC방, 도서관, 병원 등 다양한 분야의 가맹점을 유치, 현재 1천700여개 매장에서 약 10만 회선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가입 매장에서는 방문고객들이 개인 스마트폰이나 PC, 태블릿PC 등 매장 제공 단말기를 통해 푹TV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장시간 체류하는 매장에 최적화 된 상품이다.
가장 활발하게 푹존이 이용되는 곳은 단연 PC방이다. '푹존 PC방서비스'는 지난 8월 오픈 후 한달 반 만에 1천개 넘는 PC방을 유치했다.
'푹존 도서관서비스’'도입도 증가하고 있다. 영천 시립도서관, 울산 매곡도서관이 정식 서비스를 도입했다. 일부 대학교와 대형 국공립 도서관에서도 시범서비스가 진행 중이다.
김준환 푹TV 대표는 "기존 제휴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강화는 물론 포털, 금융, 방송, 통신, OTT,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폭넓은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