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GS리테일이 지난 9일 이사회를 통해 물류 전문 회사 지에스네트웍스 설립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내년 1월 출범이 목표다.
GS리테일은 조직내 물류 사업부를 두고 GS25, GS수퍼마켓, GS 프레시, 왓슨스 등의 물류 업무를 진행해 왔으나, 점차 물류 서비스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에스네트웍스 설립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GS리테일은 그동안 쌓인 물류 노하우를 바탕으로 100% 지분을 소유한 지에스네트웍스를 보다 경쟁력 있고 전문화된 시스템을 가진 종합 물류기업으로 성장시킴으로써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보다 고도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물류 전문 회사 설립을 결정하게 됐다"며 "지에스네트웍스는 규모의 경제를 통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GS리테일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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