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GS리테일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보인 가운데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31분 현재 GS리테일은 전날보다 4.20%(1천500원) 하락한 3만4천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리테일은 전날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9%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박종렬 현대차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S리테일은 편의점의 실적 악화와 기타부문 적자 폭 확대로 당초 전망치를 하회하는 부진한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최저임금 상승과 공정위의 규제 강화 움직임 등 영업환경은 부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부진한 3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 연간 수익예상을 하향 조정한다"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8.7% 감소한 1천774억원으로 수정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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