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최초로 한국을 방문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환영하기 위해 평택 미군 기지를 직접 방문해 주한미군과 한국군을 격려한다.
문 대통령은 7일 트럼프 대통령의 첫 방한 일정인 평택 미군 기지에 먼저 도착해 미 대통령을 맞이한다. 우리 대통령이 국빈을 맞이하면서 청와대가 아닌 외부 지역에서 맞는 것은 처음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환영하기 위한 파격적인 행보다.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이 조지 부시 대통령 방문 당시 도라산역을 방문한 사례가 있으나 이는 첫 일정이 아니라 정상회담 이후 일정이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장병들을 격려하고 오찬을 함께 한다. 이후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청와대로 이동해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환영식과 정상회담 등을 이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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