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LG전자가 영국 런던의 중심에서 한국의 세계유산을 알린다.
LG전자(대표 조성진)는 이달간 런던 피커딜리 광장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에 한국의 세계유산을 소개하는 영상을 상영한다고 6일 밝혔다. 피커딜리 광장은 세계 최대 번화가 중 하나로 연간 유동인구가 6천만명에 달한다.
약 1분 분량의 영상에는 한국의 세계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 등 총 12개의 유산이 담겨있다. 불국사 석굴암, 백제역사유적지구, 종묘, 창덕궁, 조선왕조실록, 제주 용암동굴 등이다. 24시간 내내 30분에 한 번씩 상영해 하루 48회, 한 달 동안 총 1천440회 상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충학 LG전자 지원부문장 (부사장)은 "자랑스러운 한국의 세계유산을 해외에 알리는 데 도움이 돼 기쁘다"며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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