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e스포테인먼트 기업 콩두컴퍼니는 배틀그라운드 프로팀 '콩두 레드도트(KONGDOO REDDOT)'를 창단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콩두 레드도트'는 'ESL 배틀그라운드 인비테이셔널 2017' 솔로 부문 우승자 '에버모어' 구교민을 필두로 '스타일(style-)' 오경철, '포드무스탕(FordMustang-)' 김경표, '메랄드(Merald-)' 윤희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23일 아프리카TV에서 개최한 '배틀그라운드 인비테이셔널'에서 '팀 에버모어'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콩두 레드도트'는 콩두컴퍼니 산하 프로게임단 '팀 콩두'의 첫 번째 배틀그라운드 팀이며, '지스타 2017'에서 열리는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할 예정이다.
콩두컴퍼니는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연습에 매진하도록 연습실을 제공하고, 선수 개개인의 역량과 팀워크 향상을 위해 모니터링 및 디렉팅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서경종 콩두컴퍼니 대표는 "현재 '배틀그라운드' 선수를 계속 모집하고 있다. 많은 선수 지망생이 지원해주기 바란다"며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 최고의 '배틀그라운드' 팀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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