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넷마블게임즈가 신작 출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신고가를 경신했다.
24일 오전 10시 18분 현재 넷마블게임즈는 전일보다 2.34%(4천원) 오른 17만5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7만8천원까지 고점을 높이며 신고가도 경신했다.
이날 이경일 흥국증권 애널리스트는 "넷마블게임즈는 내년까지 5종 이상의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을 출시하며 큰 폭의 외형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내달 15일 북미 및 유럽에 출시 예정인 리니지2 레볼루션(L2R)의 사전예약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며 "이는 지난해 1분기 검은사막(펄어비스 개발)의 사전 캐릭터 생성자수 50만명과 비교해도 괄목할 만한 수치"라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현재 총 12개의 북미 및 유럽 사전캐릭터 생성 서버 중 5개의 서버가 마감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매출비중 증가로 인한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수준) 멀티플(Multiple) 확대를 예상한다"며 "향후 유명 콘솔 IP를 보유한 일본 게임사를 인수할 경우에는 시너지 극대화되면서 기업가치가 재평가(Re-rating)될 것"으로 예상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