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 티맥스소프트(대표 노학명)는 경찰청 선진치안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자사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티베로'를 공급했다고 11일 발표했다.
경찰청이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진행한 주전산기 교체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외산 DBMS를 국산 제품인 티베로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업무 간 정보 연계를 강화하고 데이터 신뢰도를 높이는 등 경찰 업무 효율화를 꾀한다. 특히 시스템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높아 수십억 원의 예산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표준화된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해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줄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노학명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경찰청 구축사례로 공공기관 내에서 국산 DBMS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외산 제품 유지 비용이 높아 고민하는 많은 고객에게 티베로가 최고의 만족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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