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에드 로이스 美 하원 외교위원장과 그 일행을 접견한다.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 당선 직후 축하 성명을 냈고,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문제 등에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지지했던 대표적인 지한파 의원으로 분류된다.
문 대통령과 에드 로이스 위원장은 28일 접견에서 최근 북한의 핵과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등 핵능력 발전으로 인한 위기 속에서 지난 26일 또 다시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하는 등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 상황과 그 대책에 대한 의견 교환을 할 것으로 보인다.
에드 로이스 위원장 외에도 미국 측에서는 테드 요호 하원 외무위 동아태소위원장, 에미 배라·브래드 슈나이더·제니퍼 곤잘레스 하원의원, 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대리가 이날 접견 자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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