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SK인포섹의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상승했다.
기존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하이테크 기반의 보안관제·컨설팅 사업 수주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17일 SK인포섹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7% 오른 550억원, 영업이익은 16.9% 증가한 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2% 성장한 962억, 영업이익은 8% 증가한 99억원을 달성했다.
SK인포섹 관계자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 성과와 함께 침해사고 대응, 디지털 포렌식, 모의해킹 등 하이테크 기반의 보안관제 및 컨설팅 사업의 성장으로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 출시, 아태 지역 보안관제서비스 진출, 클라우드 영역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신규 시장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며 "보안관제 플랫폼 시큐디움의 고도화로 디지털 시큐리티의 제반 기술 요소를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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