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키움증권은 국내 펀드 선택부터 매도추천까지 하는 '불리오' 서비스를 자사 모바일 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를 통해 선보였다고 4일 발표했다.
불리오는 지난해 로보어드바이저 스타브랜드 대상에 선정된 두물머리가 만든 로보어드바이저로 펀드 추천 및 관리에 특화된 서비스다.
불리오는 펀드선택이 어렵거나 수익률 관리 및 손실대응에 곤란함을 느끼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투자자문 서비스로, 불리오를 통해 투자성향과 목표수익률에 맞춰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키움증권의 영웅문S앱에서 불리오 메뉴를 통해 투자성향에 맞는 펀드 유형과 위험도(순한맛, 약간매운맛, 매운맛)를 선택하면 즉시 포트폴리오 매수 및 리밸런싱을 할 수 있다.
증권사 중 자체 앱을 통해 이 같은 서비스를 구현한 것은 키움증권이 최초라는 설명이다.
천영록 불리오 대표는 "앞으로 투자자 개인에게 맞춤화된 서비스 등으로 점차 영역을 넓혀 갈 것"이라며 "전세계 다양한 자산군 데이터를 분석한 글로벌로테이션 전략을 통해 효율적 인 투자조언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강인 키움증권 금융상품영업팀장은 "전 펀드 선취판매수수료가 무료인 키움증권을 통해 불리오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수수료 차이로 인한 수익률 상승효과도 기대해 볼 만 하다"고 전했다.
이번 론칭을 기념해 키움증권에서는 불리오 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에게 2개월간 무료로 불리오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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