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네이버 캐릭터 사업 계열사 라인프렌즈는 뉴욕 타임스퀘어에 정규 스토어를 열었다고 1일 발표했다.
라인프렌즈는 미국, 중국, 일본, 대만을 비롯한 전 세계 11개국에서 다양한 콘셉트의 스토어를 운영해 왔고 이번에 북미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뉴욕점(이하 라인프렌즈 뉴욕점)은 총 430 ㎡(약 130평)에 달하는 매장으로 뉴욕 타임스퀘어 1515 브로드웨이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뮤지컬 라이언킹 공연장으로도 잘 알려진 1515브로드웨이는 하루 유동 인구만 33만 명에 달하는 관광 명소다.
라인프렌즈 뉴욕점의 사전 오픈을 시작한 지난 7월 21일부터 30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이곳은 단순히 캐릭터 상품 판매를 위한 매장이 아니라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라인프렌즈 스토어의 핵심 아이템인 '메가 브라운'을 비롯해 '브라운 '’, '초코 룸' 등 각 캐릭터의 개성과 성격을 엿볼 수 있는 캐릭터 룸을 배치해 방문객들이 캐릭터를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라인프렌즈 뉴욕점에서는 현지에서만 판매하는 뉴욕 에디션 26종과 북유럽 스타일의 콜라보레이션 제품 및 캐릭터 상품 등 약 440여 종의 아이템을 판매할 예정이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이번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뉴욕점 오픈은 라인의 뉴욕 증시 상장 1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시장 확장의 가속화를 의미하는 행보"라며 "앞으로도 라인프렌즈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새롭고 다양한 도전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