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왓슨 기반 서비스 플랫폼(SPW)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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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해 안정적인 기업 IT 환경 구현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IBM은 인공지능(AI) 왓슨 기반 서비스 플랫폼(Service Platform with Watson·SPW)을 출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 플랫폼은 IBM 클라우드 상에 구축돼 있으며, 기업들이 잠재적 문제를 식별하고 자가복구가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AI 역량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연속성과 안정화된 IT 환경을 구현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실제로 덴마크 단스케 은행(Danske Bank)은 이 플랫폼을 이용해 원활하게 은행 업무를 운영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핵심 애플리케이션과 최종 사용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고 발생률을 낮출 방침이다.

IBM이 제공하는 IT 서비스에 이미 적용돼 온 이 솔루션은 현재까지 1천만 건 이상의 IT 중단 사고를 해결했고 매달 100만 건의 사고를 줄여나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자동화된 사고 수습 시스템으로 문제 해결에 소요되는 시간을 90% 단축시켰다.

마틴 제터 IBM 글로벌 기술 서비스 담당 수석 부사장은 "고객들이 서비스 파트너가 어느 시스템이든 항상 우수한 운영 능력을 제공하는 것을 기대한다"며 "왓슨 기반의 IBM 서비스 플랫폼은 서비스 제공과 품질을 재정의하고, 고객들에게 상당한 경쟁우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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