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홈앤쇼핑 모바일 전용 방송 서비스 '모바일 2채널'을 전면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홈쇼핑 업계에서 모바일 전용 방송서비스를 출시한 것은 홈앤쇼핑이 유일하다.
앞으로 홈앤쇼핑 고객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기존 TV 방송에 자체 모바일 편성 채널까지 두 개의 방송을 동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10% 할인과 10% 적립 혜택 또한 그대로 적용된다.
홈앤쇼핑은 모바일 2채널에 신규 상품을 우선적으로 편성해 중소협사의 입점기회를 확대하고 성공적인 론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작·편집·방송에 소요되는 비용은 모두 홈앤쇼핑이 부담하며 협력업체는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판매기회를 얻게 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TV방송이라는 시간적 환경 때문에 판매 기회를 얻기 어려운 상품들은 홈앤쇼핑의 모바일 트래픽을 활용해 판매 및 홍보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며 "고객들에게는 더 많은 상품을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홈앤쇼핑은 2채널 서비스가 활성화 되면 더욱 적극적인 모바일 전용 상품을 발굴해 모바일 전용 라이브 방송도 진행할 계획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모바일 2채널은 협력사와 고객의 입장에서 상품 편성과 구성, 쇼핑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기획됐다"라며 "업계 최고 수준인 홈앤쇼핑의 모바일 트래픽을 활용해 중소기업 상품의 판매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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