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사물인터넷(IoT)의 확산으로 3년안에 커넥티드 기기중 46%가 사물간(M2M) 연결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최근 시스코가 미국, 영국, 인도의 IT 및 비즈니스 담당 최종 의사 결정자 1천845명을 대상으로 작성한 IoT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 임원들은 IoT 데이터가 제품의 품질이나 성능 향상, 운영비용 절감, 유지보수 비용 감소의 효과로 이를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실제로 응답자 95%가 3년내 IoT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다만 IT 임원과 비즈니스 담당 임원들은 IoT 도입의 성공에 대한 확신에 차이를 보였다.
IT 담당 임원은 35%가 IoT 시작에 대해 성공을 확신하고 있는 반면 비즈니스 임원은 15%만이 성공을 낙관했다.
이들은 사업 추진시에도 중요시하는 것에 차이를 보였다. IT 임원들은 기술, 조직문화, 전문가, 공급업체 등을 중요시했다. 이에 비해 비즈니스 임원들은 전략, 비즈니스 관행, 과정, 실적 등을 우선시했다.
또한 IoT 파트너사와 생태계를 구축할 경우 전략적 플래닝과 기술 컨설팅 및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처럼 IT와 비즈니스간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기업들이 IoT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려면 IT와 비즈니스간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기업들중 25%만이 IoT 사업 시작시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IoT 생태계 구축이 병행되어야 성공 확률이 더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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