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멜론이 차에 쏙~' 현대차 전용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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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그랜저 등 7개 차종 적용, 주유권 증정 이벤트 진행

[아이뉴스24 오지영기자] 멜론은 현대자동차와 공동 개발한 미러링크(MirrorLink) 전용 앱 'Melon for 현대·제네시스' 앱을 오는 27일 출시한다.

미러링크란 자동차 내장 디스플레이로 스마트폰의 화면을 그대로 미러링(Mirroring)해 보여주는 기술로, 'Melon for 현대·제네시스' 앱은 차량 헤드유닛에 최적화된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구현한다.

해당 앱은 현대차 신형 SUV '코나'와 '그랜저' '쏘나타' 등 총 7개 차종에 적용되며, 미러링크가 지원되는 스마트폰에 한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후 사용할 수 있다.

앱을 다운받으면 차량 헤드유닛 터치스크린 화면을 통해 ▲나만의 차트 ▲플레이 리스트 ▲좋아요 등 멜론 개인화 서비스와 ▲TOP100 ▲멜론라디오 ▲어학 등 인기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멜론은 오는 31일까지 미러링크 앱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멜론 앱 또는 웹 이벤트 페이지에서 해당 내용을 SNS에 공유 및 캡처 후, '코나'와 어울리는 음악과 함께 댓글 창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주유권(50만 원·1명, 10만 원·5명, 5만 원·10명)과 차량용 방향제(50명) 등을 증정한다.

이제욱 로엔엔터테인먼트 멜론사업부문 부문장은 "음악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홈 사물인터넷(IoT)과 커넥티드 카 등 생활 곳곳에서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지영기자 comeon01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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