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코스피가 237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총 상위권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신고가를 경신했다.
20일 오전 10시 3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03%(0.61p) 오른 2371.51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소폭 상승으로 출발했으나 상승폭을 다시 줄이며 보합권에서 등락중이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현재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4억원, 1천666억원어치를 순매수중이며, 기관은 홀로 1천834억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82%), 의료정밀(0.33%), 통신업(2.70%), 증권(1.04%), 제조업(0.54%)가 상승했으나 나머지는 모두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포스코는 오르고 있지만 네이버, 한국전력,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등은 내리고 있다.
반도체 시장이 호황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장중 238만5천원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고, SK하이닉스도 장중 6만5천200원으로 최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9%(3.30p) 내린 672.14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은 장중 678.82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가를 기록했으나 곧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147억원 홀로 매도우위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4억원, 35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10시 33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70원 오른 1137.40원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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