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소니 비디오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4(PS4)가 출시 4년만에 6천만대 넘게 팔리며 비디오 게임기 시장을 독주하고 있다.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SIE)는 E3 게임쇼 행사에서 PS4 게임기 판매량을 6천40만대, 게임 소프트웨어 판매개수를 5억개로 발표했다.
소니는 지난 2013년 11월 PS4를 선보인 후 4년만에 6천만대 이상 팔았다. 앤드류 히낙스 SIE 사장겸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는 "PS4 플랫폼은 독점적으로 공급되는 게임 타이틀과 유명 게임 소프트웨어로 이루어져 최고의 경쟁격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소니는 게임 소프트웨어를 디지털 버전까지 포함해 4억8천780만개를 팔았으며 온라인 비디오 게임 가입 서비스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회원은 2천640만명이다. PS4 사용자는 매주 6억시간을 게임에 할애하고 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MS)의 X박스원은 2013년부터 최근까지 2천700만대가 팔렸다. 이에 소니 PS4가 MS X박스원보다 2배 가까이 팔렸다.
소니 PS4용 게임 소프트웨어는 타사 게임기에서 즐길 수 없는 독점 게임 타이틀로 가입자 이탈을 막고 성능면에서 PS4가 X박스원을 크게 앞섰다.
판매가격도 PS4가 X박스원보다 100달러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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