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파이오링크가 숭실대학교와 교내 망 보안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최근 전 세계를 강타한 랜섬웨어 공격으로 내부망 보안이 강조됨에 따라, 두 기관은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네트워크를 통한 선제적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이를 위한 연구개발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두 기관은 협약 내용에 따라, 학내 망 보안 인프라를 개선한다. 네트워크 보안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연구개발 인적 자원을 교류하며,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산학 프로그램을 연계 추진한다.
황준성 숭실대 총장은 "숭실대학교는 1970년 국내 최초로 전자계산학과를 개설하고 한국 IT 기술 개발과 혁신을 위해 교육적 기반을 제공해 왔다"며 "지속적인 산학 연구를 통해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정보통신 분야 글로벌 리더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이번 산학협력으로 현장감 있는 연구개발과 네트워크 보안 전문 인력 확대에 힘쓰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대학이 요구하는 바를 가장 가까이에서 파악하고 대처함으로써 대학 시장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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