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경기도 내 공공주택에도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한 스마트홈이 적용된다.
29일 KT(대표 황창규)는 경기도시공사와 '공공주택 지능형 스마트홈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 공공주택에 IoT 기반 지능형 스마트홈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협력으로 공공주택의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KT의 홈IoT 플랫폼이 연동된다. 가정에서 스마트폰 앱 하나로 각종 IoT 기기들을 제어하고, 음성인식 기반의 고객 맞춤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KT와 경기도시공사는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테스트 베드 단지를 지정, 성공적 기술개발 및 검증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은 "IoT-인공지능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아파트와 같은 우리 생활 속 주거 공간에 많은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며 "KT와 경기도시공사의 사업협력을 바탕으로 홈IoT 서비스의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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