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UHD 본방 앞서 75형 QLED TV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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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 TV Q7·곡면 TV Q8 국내 판매 시작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삼성전자가 지상파 초고화질(UHD) 본방송 개시에 앞서 75형 QLED TV를 국내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평면 TV 'Q7'과 곡면 TV 'Q8' 등 75형 QLED TV 2종을 국내 판매한다고 29일 발표했다. 'Q7'과 'Q8'의 가격은 각각 1천40만원, 1천190만원이다.

삼성전자는 TV 대형화 추세에 맞춰 기존 55형, 65형 QLED TV에 75형을 더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QLED TV는 메탈 퀀텀닷 기술을 적용해 화면의 밝기가 달라져도 색을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다. 또한 1.8㎜에 불과한 투명 광케이블 '인비저블 커넥션(Invisible Connection)'으로 TV에 연결된 복잡하고 지저분한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해준다.

한편, 지상파 UHD 본방송은 오는 31일부터 시작된다. 이에 삼성전자는 지상파 UHD 방송을 직접 수신할 수 있는 '지상파 UHD 수신 키트'를 출시했다. 삼성 UHD TV 2013년형부터 2016년형에 적용 가능하며, 가격은 6만9천원이다.

김문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기술과 디자인이 완벽하게 결합된 QLED TV는 전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혁신 제품"이라며 "55형, 65형에 이어 이번에 출시한 75형 QLED TV를 통해 전 세계 프리미엄 TV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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