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뉴타닉스는 IBM과 하이퍼 컨버지드(통합 인프라) 분야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뉴타닉스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 소프트웨어와 IBM 서버인 파워 시스템을 결합, 턴키 방식으로 하이퍼 컨버지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빅데이터, 머신러닝, 인공지능(AI) 등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지원하며 데이터베이스, 대규모 데이터웨어하우스, 웹 인프라, 주요 대규모 기업 애플리케이션 등 핵심 업무를 뒷받침해준다.
또한 풀 스택 오픈소스 미들웨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베이스, 컨테이너 등 클라우드 기반 업무도 지원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전 세계 2천여 개 대규모 기업에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의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게 양사의 계획이다.
스테파니 치라스 IBM 파워 시스템 담당 부사장은 "하이퍼 컨버지드 시스템은 2020년 60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이라며 "뉴타닉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에게 고성능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디라즈 판데이 뉴타닉스 최고경영자(CEO)는 "IBM 파워 시스템 고객들이 온프레미스 인프라 상에서 퍼블릭 클라우드와 같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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