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한국방송협회는 오는 31일 지상파 UHD 방송 시대를 알리는 개국 공동 축하쇼 'U Have a Dream'을 개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지상파 UHD 개국 축하쇼 'U Have a Dream'은 31일 저녁 6시 30분부터 80분간 KBS1, MBC, SBS 등 방송3사의 UHD와 HD 채널로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날 축하쇼에는 DJ DOC, 김영임, YB(윤도현 밴드), EXO, 트와이스, 소유, 마마무, 비와이, 더원, 양방언, 유승우 등이 축하무대를 펼치고, 배우 최불암과 허정은이 소개하는 'UHD 드라마 프레젠테이션'도 예정돼 있다.
지상파 UHD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기존 HD 대비 월등한 수신율로 간단한 실내 안테나만으로도 4배 이상의 초고화질 영상이 안정적으로 수신될 수 있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지상파는 단계적으로 스마트 인터넷 서비스와의 조합을 통해 양방향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지상파 UHD 방송을 세계 최초로 시작한다는 선도적 의미도 크지만, 방송기술의 도약을 통해 이전엔 경험해보지 못한 전혀 새로운 지상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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