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다이아티비, 라이브 시청자 수 5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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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해요·레나살롱 등 3개 프로그램은 평균 시청자 수 10만명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CJ E&M은 1인 창작자 방송 채널 '다이아 티비(DIA TV)'가 4월 봄 개편을 단행한 이후 전 월 대비 시청자 수가 50% 증가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지난 3월 라이브 시청자 수 140만명을 기록한 채널 다이아 티비는 4월 개편 이후 라이브 시청자가 210만명으로 늘었다. 특히 ▲천만해요 ▲아임(I'm) 밴쯔 ▲레나살롱 등 3개 프로그램은 평균 시청자 수가 1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다이아 티비는 케이블 채널의 특성상 전통적인 시청률 기반의 시청 효과 측정이 불분명한 점을 감안해 통합 시청자수로 프로그램 효과를 집계한다.

현재 다이아 티비는 ▲푸드(I’m 밴쯔, 소프 분식당) ▲엔터(천만해요, 아옳이 키우기, 유준호의 채팅 읽어주는 남자) ▲뷰티(신비한 화장품 사전, 레나살롱) ▲게임(깨고 싶어 너와 함께, 테스터훈 게임방) 등 4개 장르에서 총 9개 라이브 프로그램을 방영 중이며, 상반기 중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다이아 티비는 올해 1월 '크리에이터의, 크리에이터에 의한, 시청자를 위한 방송'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개국했다. 1인 창작자 전문 방송 채널이자 라이브 방송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되는 시스템을 갖췄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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