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지연기자] 문재인 정부의 5년 밑그림을 그릴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22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그 첫걸음으로 자문위는 오는 24~26일 정부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자문위는 이날 오전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첫 전체회의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박광온 대변인이 전했다.
자문위는 이날부터 50일(최장 70일)간 활동하며 국정목표와 국정과제를 구체화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 시절 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동시에 국민참여 기구(가칭 국민인수위원회)를 가동해 국민들로부터 정책 제안을 받는 등 참여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문위 구성은 ▲기획 ▲경제1 ▲경제2 ▲사회 ▲정치·행정 ▲외교·안보 등 6개 분과위원회로 이뤄지며 분과위별로 하루 두 차례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자문위 전체회의는 주 1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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