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 AI가 프랑스 재보험사 '스코르 글로벌 라이프(SCOR Global Life)' 한국지점과 인공지능 보험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두 회사는 AI 기술을 보험상품에 접목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셀바스 AI는 메디컬 전문 노하우를 학습한 인공지능 '셀비(Selvy)'를 의료 분야뿐 아니라 보험 산업 내 새로운 상품 개발에 활용한다.
셀바스 AI는 올해 상반기 실시간 의료녹취 솔루션 '셀비 메디보이스', 인공지능 기반 질병예측 서비스 '셀비 체크업'을 선보인 바 있다.
노동현 스코르 글로벌 라이프 한국지점 대표는 "인공지능 분야 선두 기술을 보유한 셀바스 AI와 보험 상품 개발의 전문성을 갖춘 스코르 글로벌 라이프의 독점적 업무 협력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실현에 고무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남 셀바스 AI 대표는 "보험의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스코르 글로벌 라이프와 전략적인 업무 협약을 통해 셀바스 AI의 인공지능 기술이 보험상품에 최초로 접목된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며 "인공지능 보험 상품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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