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2017년 1분기 매출액 66억2천만원, 영업이익 10억2천만원, 당기순이익 9억4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신규 매출원의 부재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4.8%, 53%, 53% 하락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5.4% 하락했으나, 전년도 무형자산(연구개발비) 전액 감액에 따른 당기 상각비 감소로 영업이익은 77.1%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주요 지식재산권(IP)에 기반한 해외 로열티 수익과 자체 서비스 게임으로 2분기 신규 매출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리소스를 활용한 룽투게임의 '열혈강호 모바일'이 지난 4월 중국에서 출시돼 호성적을 거두고 있고, '열혈강호' IP를 활용한 웹게임 '열혈강호전2(가칭)'가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엠게임이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열혈강호' 모바일 MMORPG도 기대를 모으는 신작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2017년은 4월 중국에 출시된 '열혈강호 모바일'을 시작으로 웹게임 '열혈강호전2' '귀혼' 등 엠게임의 IP를 활용한 게임들의 로열티 수익이 기대된다"며 "이와 동시에 엠게임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게임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신규 매출원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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