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카카오내비가 이달 초 황금 연휴 동안의 자체 최다 길안내 기록을 7주 연속 경신했다.
12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내비는 지난 4월28일부터 5월 9일까지 11일간 3천173여만건의 길안내 수를 기록했다.
이는 단일 기간 자체 최다 기록이며 주간(7일) 기준으로도 약 2천50만건으로 7주 연속 최다 길안내 기록을 경신한 것. 가장 길안내가 많았던 날은 어린이날인 5월 5일이었으며 가장 적었던 날은 제 19대 대선이 치뤄졌던 5월9일이었다.
5월 연휴 기간동안 카카오내비 이용자가 가장 많이 검색한 목적지 1~10위는 대형 마트, 유명 관광지, 공항 등이었다. 연휴 기간을 통틀어 카카오내비 이용자가 가장 많이 검색한 곳은 '이마트'였다.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연휴 모두 최다 검색 목적지였던 '스타필드하남'은 3위를 차지했다. 연휴기간이면 항상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천국제공항'(4위)과 '김포공항국제선(10위)'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카카오 내비는 지난해 2월 출시 후 현재까지 월 이용자는 80% 이상, 월간 길안내 수는 92% 이상 성장했다. 올해 들어서는 3월 3주차를 시작으로 5월 첫째 주까지 7주 연속 자체 최다 길안내 기록을 경신중 이기도 하다.
박종환 카카오내비 팀장은 "5월 연휴를 맞아 다시 한번 카카오내비가 많은 이용자의 사랑을 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길안내 기술 고도화는 물론 제휴사와의 협업을 통해 이용자에게 다양한 편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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