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8시9분을 기해 제19대 대통령으로서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자 확정을 받은 직후인 8시 10분 경 이순진 합참의장으로부터 전화를 통해 북한군 동태와 우리 군의 대비 태세를 보고받았다.
이 합참의장은 북한의 핵실험장 및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 군은 적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도발 시 즉각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우리 군의 역량을 믿는다"고 격려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합참의장을 비롯한 우리 장병들은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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