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아프리카TV는 새 방송 스튜디오 '프릭샷'을 정식 오픈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스튜디오란 인터넷 방송용 프로그램을 말한다. 모든 BJ들은 무료로 프릭샷을 활용할 수 있다.
프릭샷은 풀HD 방송을 지원하고, 크로마키(배경 가리기)와 웹캠을 활용해 현장감 있는 방송을 연출하거나, 장면 관리 기능을 통해 BJ가 자유롭게 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기존 스튜디오 대비 중앙처리장치(CPU) 및 메모리 사용량, 로딩 속도도 대폭 개선됐다. 타 플랫폼에선 BJ가 초고화질 방송시 일부 프로그램을 유료로 이용해야 했지만 프릭샷에선 그럴 필요가 없이 자체적으로 모두 지원한다.
아프리카TV는 프릭샷 오픈 못지않게 사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BJ들이 새 방송환경에 정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유지·보수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박재근 아프리카TV 플랫폼사업실장은 "프릭샷은 ‘이용자가 주인인 방송 철학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더 가벼워지고, 더 편리해진, 새 스튜디오 프릭샷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방송하고 생생하게 시청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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