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8효과'에 SK텔레콤 '바로픽업' 이용 5배 껑충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갤럭시S8' 효과에 3040 직장인에 인기…여의도·광화문·강남 매장 순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삼성전자 갤럭시S8 출시 효과가 더해지면서 '바로픽업' 서비스 이용자가 기존 전략 폰 출시 첫 주 대비 5배 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바로픽업은 고객이 시간 및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요금제·서비스 등을 비교할 수 있는 '온라인' 구매의 장점과 빠른 단말기 수령 등의 '오프라인' 매장 서비스의 장점을 결합한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다.

앞서 SK텔레콤은 갤럭시S8 출시에 대비해 바로픽업 매장을 기존 1천800여 개에서 3천300여 개로 대폭 확대한 바 있다.

갤럭시S8 예약가입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관심과 더불어 바로픽업서비스가 30~40대 직장인들에 최적화된 스마트폰 구매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K텔레콤에 따르면 바로픽업 서비스 주요 이용 고객은 집보다 사무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3040 오피스'족으로 나타났다. 또 가장 많이 이용한 매장은 사무실이 많은 여의도, 광화문, 강남 순으로 집계됐다. 고객 중 80%가 점심시간(12시~13시) 및 퇴근시간(18시~20시)에 휴대폰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웅기 SK텔레콤 유통혁신본부장은 "고객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바로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춰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장점을 취하고 상호 시너지를 통해 고객에게 더 큰 효용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갤S8효과'에 SK텔레콤 '바로픽업' 이용 5배 껑충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