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LG전자가 외국인 매수세에 3거래일 연속 강세다.
LG전자는 19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전일 대비 1.43%(1천100원) 오른 7만1천원에 거래 중이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골드만삭스, SG, 맥쿼리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김동원 KB증권 애널리스트는 LG전자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LG전자가 영업이익 2조9천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09년을 넘어서 올해 3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가능성도 있다"며 "2009년에는 MC(휴대폰) 사업부의 이익 기여도가 50%였으나, 2017년에는 가전·TV의 이익기여도가 90% 이상이기 때문에 변동성이 완화돼 기초체력이 달라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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