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제57주년 4·19 혁명 기념일을 맞아 민주열사의 묘소를 참배했다.
안 후보는 19일 오전 7시께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 등 캠프 인사, 대학생 10여 명과 함께 서울 강북구 수유동 4·19 국립묘지를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안 후보는 학생혁명기념탑 앞에서 분향한 뒤 방명록에 '4·19 정신 계승하여 국민이 이기는 대한민국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안 후보는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3·15 부정선거에 항거하다 숨진 고(故) 김주열 열사의 묘소에서 묘비를 어루만졌다. 안 후보는 주변에서 묘역에 대해 설명하려 하자 "몇 달 전에도 와서 들었습니다"라고 말하며 주위를 둘러보기도 했다.
안 후보는 참배를 함께한 대학생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떠났다.
한편 안 후보는 이날 밤 10시 KBS에서 생방송하는 두 번째 대선 후보 TV 토론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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