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8', '갤럭시 S8+'에 한컴오피스를 기본 탑재했다고 10일 발표했다.
두 최신 스마트폰에는 스마트폰용 오피스인 '한컴오피스 S(에디터)'가 기본 탑재됐다. 한컴오피스 S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와 호환성을 높였으며, 자유로운 문서 작업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HWP, PDF 뷰어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S8와 갤럭시 S8+를 모니터나 TV를 이용해 PC처럼 이용할 수 있는 '삼성 덱스(DeX)'에서도 문서 편집이 가능하도록 최적화한 '한컴오피스'를 추가 공급하며, 삼성 덱스 이용자들은 갤럭시 앱스에서 한컴오피스를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전 세계 이용자들은 삼성 덱스용 한컴오피스를 갤럭시 앱스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체험존과 디지털프라자에서 체험할 수 있다.
한컴 관계자는 "갤럭시 S8와 갤럭시 S8+에 한컴오피스가 탑재된 것은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반증"이라며 "향후 전체 오피스 시장점유율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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