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찬우)는 22일 KRX 인수·합병(M&A)중개망 전문기관 대상 '제1차 M&A 전문기관 물건설명회'를 비공개로 개최했다.
M&A중개망 전문기관이란 KRX M&A 중개망의 정보 등록·조회 권한을 가진 6개 업권 31사를 뜻한다.
이번 설명회는 전문기관이 보유한 M&A 물건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매칭 상대방을 탐색하며 M&A시장 동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하반기에 1회 시범 실시됐으며 올해부터는 분기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문기관 22사 대표전문가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전문기관 2사가 총 7건의 M&A 매도 물건을 발표하고 심층적인 정보교환 및 매칭성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거래소는 "M&A 정보가 사전에 제3자에게 유출될 경우, M&A 성사는 물론 기업의 생존에까지 위협이 될 수 있어 이번 행사를 비공개로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전문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성장유망기업의 M&A를 통한 기업성장을 적극 지원하는 등 M&A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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