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LG전자는 지난 20일 서울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G6 18대9 세로 영화제 VIP 시사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LG전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웹툰 등 세로로 즐기는 스마트폰 콘텐츠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이 18대9 화면비의 '세로 영상'이 주는 색다른 시각 경험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LG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가족애를 그린 강대규 감독의 '기다림'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담아낸 맹관표 감독의 '커피빵' ▲캠핑 중 일어난 에피소드를 연출한 석민우 감독의 '글램핑' 등 G6로 촬영한 단편 영화 3편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대규, 맹관표, 석민우 등 참여 감독 3인과 참여 배우 성지루, 최우식 등 6인을 비롯해 FT아일랜드 이홍기, 노을 강균성, 박시환 등이 참석했다. 또한 SNS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일반인 관람객 60여명도 함께 자리했다.
'커피빵'을 연출한 맹관표 감독은 "G6로 촬영한 영화는 세로 구도로 인물 표현에 최적화할 수 있었다"며 "감정을 밀도 있게 표현하고 순간을 포착하기에 유리해 색다른 영상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라고 평했다.
또한, 상영관 앞에 마련된 'G6 18대9 세로 갤러리'에서는 김민수, 한용, 김세진 등 유명 사진작가가 G6로 촬영한 작품 12점과 페이스북 인기 페이지 '여행에 미치다'가 촬영한 2점의 사진 등 총 14점의 18대9 사진이 전시됐다.
LG전자가 이번에 공개한 세로 영화, 세로 뮤직비디오, 사진작가들이 G6로 촬영한 세로 사진 작품들은 21일부터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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