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어도비가 영상 편집 프로그램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탄생 25주년을 기념해 '메이크 더 컷(Make the Cut)' 콘테스트를 오늘부터 내달 8일까지 진행한다.
이 콘테스트는 세계적인 록밴드 '이매진 드래곤스'의 신곡 '빌리버' 원본 영상을 편집해 뮤직 비디오를 제작하는 경연 대회다.
참가자는 빌리버 원본 영상 클립을 포함한 오디오, 콘텐츠를 내려받아 클라우드 기반 프리미어 프로 크리에티브 클라우드(CC)를 활용해 독창적인 뮤직 비디오를 만들어 출품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2만5천 달러에 달하는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별 시상 부문으로 '팬 인기상' '깜짝상' '젊은 작가상' '단편비디오 최고상' 등이 마련되며 각 부문 수상자에게 1천 달러의 상금과 어도비 CC 1년 이용권이 제공된다.
팬 인기상 선정의 경우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총 25점의 작품이 어도비가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후 일반일들을 대상으로 인기 투표가 실시될 예정이다.
1991년 처음 출시된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는 타임라인 기반 비선형 영상 편집 응용 소프트웨어(SW)로 영상 편집 과정을 간소화해 영상, 미디어 제작의 진입 장벽을 낮춘 것으로 평가된다. 2011년 클라우드 방식으로 전환됐다.
어도비는 프리미어 프로 CC 를 사용하지 않은 참가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 시험 버전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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