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소니가 신형 엑스트라 베이스(Extra Bass) 헤드폰과 이어폰 4종을 15일 국내 출시했다. 엑스트라 베이스 시리즈는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힙합, 락 등 중저음 음원에 최적화된 제품군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은 ▲무선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MDR-XB950N1' ▲무선 헤드폰 'MDR-XB950B1' ▲유선 헤드폰 'MDR-XB550AP' ▲방수 스테레오 이어폰 'MDR-XB510AS'로 구성됐다.
MDR-XB950N1은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엔진을 탑재해 외부 소음을 분석하고 이를 제거해 음악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블랙과 그린 등 2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24만9천원이다.
MDR-XB950B1은 40mm 대형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채택, 3Hz에서 2만8천Hz의 폭넓은 주파수 응답 성능으로 저음과 고음을 모두 충실하게 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블랙, 블루, 레드 총 3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19만9천원이다.
MDR-XB550AP는 30mm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좌우 접지 분리형 케이블을 통해 중저음부터 고음까지 폭넓은 음역대의 사운드를 균형있게 전달한다. 색상은 블랙, 레드, 블루, 그린, 화이트 총 5가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6만9천원이다.
MDR-XB510AS는 격렬한 운동 중에도 안정적으로 다이내믹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형 방수 이어폰이다. 흐르는 물에 세척이 가능한 IPX5·7 등급의 방수 기능을 지녔다. 블랙, 레드, 블루, 그린까지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5만9천원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아웃도어 활동 중 EDM이나 힙합처럼 다이내믹한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엑스트라 베이스 시리즈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의 사용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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