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티맥스소프트는 기존 버전 대비 약 800여건의 성능과 기능을 개선하고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지원하는 미들웨어 솔루션 '제우스 8'을 출시했다고 15일 발표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제우스 8에 최신 자바(Java) EE 7 인증 아키텍처를 채용하고,이를 통해 성능을 향상시키고 개발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제우스8은 차세대 웹 표준인 HTML5를 도입, 멀티미디어 중심의 웹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배치(Batch)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며, 월별 은행 명세서 생성과 같은 비대화형, 대규모 지향의 장기 실행 등 배치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병렬처리를 위한 표준화된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용이하게 만드는 동시실행 설계 패턴을 지원한다.
티맥스소프트는 지난 2000년 제우스를 처음 출시한 이후 끊임없이 성능을 고도화했으며, 올해 이전 버전 대비 안정성과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노학명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과거 외산 제품 일색이던 국내 미들웨어 시장에서 국산 소프트웨어인 제우스의 시장점유율 1위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며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에서도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가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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